파랑냥님 | 2022.06.12. 20:07 | 등록번호 47,460 | 조회 983
너무 자세하게 쓰면 나쁜 마음 먹은 분들께 노출될까봐 주인분이 확인되면 자세한 장소 말씀드리는 게 맞는 것 같아요 ㅠ.ㅠ
원래 도로는 아니지만 사람들이 산책로로 이용하면서 생긴 나무 사이 언덕길 같은 곳이에요.
웅크리고 있을 땐 누가 흰옷 버린 줄 알았고, 가까이 가니 움직여서 강아지인 걸 알았어요. 처음에 조금 경계하긴 했지만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고 겁을 좀 먹은 거 같았어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구요..
저희 집엔 고양이가 있어서 데려와서 보호할 순 없었고, 너어어어무 말라보이더라구요... 주인이 있어보여서(목걸이, 관리된 발톱 등) 신고는 못하겠고 포인핸드랑 당근에 글 올리고, 여기에도 일단 목격제보합니다.
근처 산책하시던 다른 견주분께서 어제도 같은 길 걸었는데 처음 보신다고 하네요.
목격동물 | 기타견종(진도 느낌이 좀 있어요) / 암컷 / 나이모름 |
목격날짜 | 2022-06-12 |
목격장소 |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 인근 |
연락처 | 파랑냥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특이사항 | 한쪽 귀는 반만 접혀서 쫑긋하고, 다른 한쪽 귀는 아직 접혀있어요. 왠지 진도 같지만 일단 기타견종으로 올립니다. 손은 모르고 앉아, 기다려는 할 줄 아는 것 같아요. 붉은색 얇은 목걸이를 하고 있고, 이름표는 없어요. 인식칩은 잘 모르겠습니다 ㅠ.ㅠ 발톱은 관리를 그래도 받았던 티가 났어요. 대형견인데 지나치게 말라보여서 나온지 그래도 좀 된 느낌이에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