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울미래초등학교 앞 사거리

둥둥또또옹심금동은동님 | 2021.07.08. 00:35 | 등록번호 46,228 | 조회 1,131
2021년 7월 5일 새벽4시경에 서울 미래초등학교 앞 사거리 가운데 횡단보도 있는곳에서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제 다리에 황구가 다가와서 꼬리흔들면서 저를 주인인것처럼 들이댔습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아무도 없었고 주인도 없었습니다 거기가 차도 있는 사거리라서 위험해보여서 도저히 황구 혼자 두고 갈수가 없어서 성격도 순하길래 우선 안아서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저희집에도 백구가 있어서 황구를 오래 임시보호할수 없는 상황인지라 황구를 데리고 리드줄 채운다음 처음만났던곳 주위에 데려가서 혹시라도 집을 찾으려나 싶어서 같이 돌아다녀봣지만 찾지못했습니다 다시 집에데려와서 좀더 같이있다가 아침9시넘어서 구로보건소 지역보건과 동물보호팀에 연락해서 유기견 접수하고 2시간뒤 한국동물보호관리협회에서직원분이 저희집에 오셔서 황구를 보호소로 데려가셨습니다 현재 보호소에서 보호중이고 주인분을 찾고 있습니다 주인분 계시면 꼭 연락주세요

구조동물 진돗개 / 암컷 / 1살미만
구조날짜 2021-07-05
구조장소 서울특별시 구로구 서울미래초등학교 앞 사거리
연락처 둥둥또또옹심금동은동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진도믹스 황구 암컷이고 몸무게는 11키로 정도되고 나이는 6개월~1년 사이로 추정됩니다 목에는 초록색에 노란줄이 새겨진 목줄을 차고 있었고 분홍색 노끈도 목줄에 묶여있었습니다
리드줄은 없었습니다
이름표도 없었습니다
보호소에서 확인해보니 내장칩은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칩안에 주인정보는 없다고 합니다
털색은 진한 누렁색이고 꼬리 끝부분은 검은색입니다 흰색털도 아주 약간 있습니다
사람을 무지 좋아하고 친화적인 성격입니다 전혀 사납지 않습니다

 

 

전단지, SNS공유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