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범맘님 | 2021.04.05. 09:48 | 등록번호 45,846 | 조회 1,482
근래들어 한 2주간? 남양택지 내에서 계속 보이던 아이입니다. 여기저기 돌아다니는지 남양택지 곳곳에서 만나곤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도 강아지를 키우기에 형편이 빠듯하고 이미 사연이있는 아이를 한마리 어렵게 케어하고 있는 입장이라 저아이에게 해줄수 있는것이 없어 못본척 다녔습니다. 근데 아이가 자꾸 차도로 뛰어들고, 사고를 아슬아슬하게 모면하는 장면을 수차례 보았고, 무언가 잘못먹었는지 켁켁대며 토하는 모습을 보고 깨끗한 물을 주며 다가갔더니 너무나도 애교스럽게 손에 얼굴을비비며 다가와, 일단 주워왔습니다.. 병원에 데려가니 정확한 나이는 알수없고 2~3살로 추정된다 하십니다. 오늘 한번더 병원에 내원해서 진찰 및 진료를 받을 예정이고 외관상 큰 문제는 없어보인다 하십니다. 집에서 샤워와 미용을 시켜주었는데 매우 얌전했고 사람을 잘따르는것으로 보아 분명 사람의 손을탔던아이가 확실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일 털상태로 보아 길거리 생활을 한지는 오래된것 같내요.. 혹시 이 아이를 아시거나 혹은 아이를 보호하고자 하는 분이 계시다면 연락 부탁드립니다.. 보호소에 있다가 안락사당하기엔 너무 애교많고 예쁜 아이입니다. 관심을 가져주세요. 감사합니다.
구조동물 | 믹스견(스피츠와 유사한 외모. 갈색+검은색털) / 수컷 / 2살 |
구조날짜 | 2021-04-04 |
구조장소 | 경기도 화성시 경기서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 남양택지 인근 |
연락처 | 표범맘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특이사항 | 믹스견입니다. 외모는 스피츠와 가장 흡사한것 같습니다. 얼핏보면 포메라니안 같은 느낌도 납니다. 밝은 갈색모 베이스에 검은털과 짙은 갈색털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다리가 길이에 비해 통통하니 짜리몽땅한 느낌이 납니다. 얼굴이 얄쌍하니 여우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사람손 잘타고 애교가 아주많아 귀엽습니다. 털이 너무 상해있는상태라 가벼운 미용과 샤워를 시켰음에도 매우 얌전한 순둥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