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장소)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뱅뱅건물 앞 (급합니다ㅠㅠ)

정흰둥님 | 2024.02.15. 01:43 | 등록번호 13,149 | 조회 131
추운 밤에 아기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아기고양이가 울고 있었습니다. 감기에 걸렸는지 목소리도 잘 안나오고 재채기를 하길래 너무 안쓰럽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일단 따뜻하게 저희집으로 데왔습니다. 저도 동물을 좋아해서 마음으로는 너무 키우고 싶은데 제가 출장이 잦은 직업이고 일때문에 동탄과 동해를 번갈아가며 지내고 있어 한곳에 오래 머무르지를 않아 동물을 키우기는 어려울것 같아 임보처를 급하게 구해봅니다. 제가 당장 금요일(2월16일)까지만 동해에 있고 또 동탄으로 넘어가야돼서 마음이 급합니다. 이 아이를 데려갈 수도 놓고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잠깐이였지만 애교도 많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아이입니다 사랑으로 돌봐주시고 따뜻한 집이 되어주실 집사님 안계실까요...ㅠㅠ *계신 곳으로 제가 가겠습니다!!!! 시간이 언제든 괜찮습니다 편하게 연락만 주세요!!!* 문의만 하셔도 됩니다 연락 주세요ㅠㅠㅠㅠ

구조동물 믹스묘 / 수컷 / 1살미만
구조날짜 2024-02-08
구조장소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뱅뱅건물 앞 (급합니다ㅠㅠ)
연락처 정흰둥님(이메일발송), 전화번호(로그인이 필요합니다)
특이사항 등은 검정털이고 배는 하얀털이고 얼굴은 반반섞여있는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밖에 데리고 나가도 냄새맡고 구경은해도 제 뒤만 졸졸 쫒아다니고 집에서도 앉아서 저를 구경하는 것 처럼 쳐다봅니다.
쓰다듬어주는것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애교쟁이 파워 개냥이입니다.
하악질 한번을 안하고 장난감으로 놀아주는거 외에 사고친적이 없고 얌전한 고양이같습니다.

 

 

전단지, SNS공유 ( 강원도 동해시 공고, 보호소, 동물병원 확인 )

 

참고사항

  1. 원칙상, 구조한 동물은 시ㆍ군ㆍ구청 또는 해당 유기동물 보호시설에 신고해야 합니다.
  2. 길거리에서 데려온 동물은 마음대로 팔 수 없으며(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 아무런 법적 소유권도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3. 구조한 동물을 관할 관청에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 최소 10일 이상은 주인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노력하셨는지 자료들을 캡처하거나 저장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4. 구체적인 노력 : 소량이라도 좋으니 발견 장소에 전단지 붙이기, 인근 동물병원들에 전단지 전달(칩 스캔 요청), 동물보호센터에 신고 등록 및 인터넷 확인, 주변 사람에게 알리기
  5. 동물을 구조한 경우, 위와같은 구체적인 노력들(특별히 어려운 것은 없습니다.)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말로 이런 노력들을 할 수 없다면, 처음 발견했던 지역의 보호소(또는 동물병원)로 빨리 보내는 것도 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6. 주인 찾는 글임을 알고도 무료로 달라거나, 직접 대면 없이 보내달라는 사람들 조심하세요. 나중에 되팔거나, 잡아먹거나, 가축으로 기르거나, 하루 종일 묶어두고 집 지키는 개로 키울 사람들입니다.
  7.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분양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걸러내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신분증 확인 후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분양계약서와 의미가 다름) 작성하고 직접 방문해서 계약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8.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 내용에는 위반 시 조항과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를 꼭 넣으셔야 합니다. 유기동물 인수인계 계약서와 관련해 정해진 양식은 없지만, 카라에서 제시하는 양식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9. 위와 같은 내용들을 지켜주셔야 나중에 원주인이 나타날 경우 원만한 해결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무엇보다 구조한 동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조치들입니다.